그제 오후 차를 타고 지나다니 길가에 개나리꽃, 산수유화가 활짝~~~
어제 새벽 교회에 갔더니 마당 옆(옆집)에 목련꽃이 활짝~~~
어제 오후 차를 타고 지나다니 길가에 벚꽃이 활짝~~~
이제 계속해서 진달래꽃, 철쭉꽃, 능소화도 활짝 피어나겠지
그런데 말이야
꽃들아, 겨우내 꽁꽁 얼어 붙은 땅을 뚫고 올라 오느라 많이 힘들었지?
그런데 너희들이 이긴거야.
땅들은 너희들에게 틈을 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너희들은 아주 강한 생명력으로 땅들을 흔들고, 깨뜨리고 끝내 세상으로 나왔
으니 이긴거야
그때 나는 들었단다.
땅이 흔들리는 소리, 땅이 깨어지는 소리를~~~
꽃들아 고생 많이 했다. 수고 참 많이 했다.
그리고 승리한 꽃들아 축하한다. 환영한다. 반갑다.
꽃들아 이제 우리 함께 이 봄을 즐기자구나.
주님, 제게도 하늘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그래서 죄악으로 캄캄해진 세상을 뚫고, 이기고, 빛을 비추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