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기까지 에벤에셀로 지키신 하나님,
장래에도 미래에도 임마누엘로 함께 하심을 믿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묵은 2013년를 보내며,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내 뜻대로 된 것 같으나 하나님의 섭리였고,
내 뜻대로 되지 않은 것 까지도
하나님께서 나의 삶속에 깊이 간섭하고 계셨음을 느낍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연약하고 무능한 죄인인지라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내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어 보려고 발버둥 칠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고, 말씀을 떠나고,
세상의 멋을 향해 달려 갈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시고,
이 세상에서 감출 수 없는 죄와 허물들을 주의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2014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365일이라는 귀한 선물을 우리에게 새롭게 허락하셨사오니
새해에는 새로운 꿈을 꾸게 하시고, 새로운 비전을 보게 하옵소서.
미지의 세계,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믿기에
설렘과 기대로 새해를 살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우리의 믿음이
더욱더 성숙하여 성장해 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새해에도 주님의 사랑과 섭리를 더욱더 깨달아
주님의 일에 열심을 내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간구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던 바울처럼
저희들의 삶은 모두 주님의 은혜로 주어졌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새해에는 이전보다 더욱 주를 가까이 하는 해가 되게 하시고
아버지께 늘 간구하고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사랑의 눈과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며, 마음에 품고 수용하게 하옵소서!
서로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자들을 껴안고 사랑하게 하시고,
내가 먼저 용서하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자비로운 귀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웃의 아픔과 고통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여 주시고
어떻게 은혜 내려 주실까 기대하며 살아가는
소망과 기쁨의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고
등과 기름을 준비하는 신앙생활이 계속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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