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교회

작성자

정선옥

작성일

2012/05/09 15:33:10

조회수

1108

글제목

멈출수만 있다면~~~

링크

어느새 아카시아 꽃향기는 코끝을 스친다~~

연한 초록빛이

세상의 모든 나무끝에서 피어난다

내눈의 풍경속엔 새겨진 시간들속에

나무끝도 피어난다~~~

누군가

그리스도의 그 깊은 눈동자를 닮아

흔들거리는 나무가지 사이로

바람된 시선이 그려진다

내겐..5월이 가장 흔들리는 계절

만물앞에 또 고개숙여 감사와 주님의 끝없는 사랑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없다

온통 피어나는 오월햇살과

눈에 가득 담겨지는 풍경에..

나는..그속으로 빠져들며 약해지는지도 모르겠다

그 아름다운 주님의 세상을 찾느라 오늘도

분주하다..

너무도 아름다운 세상!!!!!!

살맛나는 세상!!!!!!

오!!!! 주님!!!!!

자연속에..

싱그러운 오월의 하루속에

당신께서 허락하신 시간들을

쓰며 행복해한다..

이 자연을 만드셨군요..

마치 아담과 하와가 누리던 이땅의 에덴처럼~~`^^**^^

구청광 2012/07/15

아름답고 뜻깊은 시 깊이 감상하며 시인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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