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들의 믿음의 아버지,목사님께서 오셨지요...
 찬양 연습중에 갑자기 여기저기서 꺅~~ 비명이(?) 들렸습니다.
 뭔일인가 싶어 둘러보니..아!!! 목사님모습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달려가서 안아드리고 싶었어요.
 
 그것도 잠시.. 애써서 차분히 인사하시는 목사님 모습,
 그 마음속으로는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 안아주고 싶으셨으리라...
 그모습을 보노라니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것이 올라왔습니다.
 주체할수없이 눈물이 쏟아졌습니다.예배 시작전에 헌금을 먼저 드리는데
 헌금함이 제앞에 왔지만 눈물에 앞이 안보이고 감정이 복받쳐서 ...
 행여나 성도들 중 나의 눈물을 궁상스럽게 질질 짜는것으로 오해하면 안되는데...
 
 그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 아니었습니다.(진정)
 반갑고 반갑고 또 반갑고...
 몸무게는 5kg이나 빠진 야윈모습 그가운데 평온한 얼굴...
 그모습을 보니 하나님께 감사가나오고..또나오고...
 
 광고 시간에 목사님 잠시 나오셔서 말씀을 하시는데...
 목사님 목소리가 마이크를 통하여 나오는 순간...
 그렇게도 반가울수가 저도 모르게 "아! 저 목소리..저 목소리.."
 라는 말이 저도 모르게 튀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또 눈물이...목사님 인사말씀 하시는데 계속 눈물이 ...
 이런 울보를 어찌 할까요...
 
 이번 일(?) 을 격으면서 하나님의 놀랍고도 크신 사랑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더욱 확신했습니다.
 
 우리는 생각지도 못했던일을 하나님은 미리 아시고 '구청광 목사님'을 예비하셨던거죠.
 만약 구청광목사님이 안계신 상태에서 목사님 입원 하셨더라면 우리교회 안에 혼란(?)이 일었을수도있고..
 목사님 또한 병원에 계셔도 늘 마음이 불편하셨으리라 짐작해봅니다.
 이토록 목사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기에 목사님께서 이전보다 더 성령충만 하시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건하여지실것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사랑하시고
 장자교회를 사랑하시고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참 사랑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속히 나오셔서 말씀 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단, 완전히 다 나아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목사님 보고 싶어도..찾아가서 만나고 싶어도
 목사님 회복위해 꾹~참은거 아시잖아요.
 속히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으로 나오셔서 우리들을 말씀으로 인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