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도영
작성일
 
2014/04/11 09:24:24
조회수
1977
글제목
 
혈육 - 예수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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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조카를 만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카의 고조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조카의 작은 증조할아버지, 조카의 증조할아버지는 나의 큰할아버지, 성씨는 같은 '최'가, 촌수로는 7촌 조카, 나이는 나와 동갑..... 복잡하다.
 
  조카가 사는 동리는 상도3동 (지금은 상도5동), 몇해전 당고모님과 함께 우리집에 오기도하고, 조카의 집에 두어 차례 가기도 하고, 그러다가 아이들이 캐나다에 있는 관계로 자주 출국하다 보니 전화번호는 바뀌고..... 자연히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그러다가 지난 4일 문자가 오고 전화를 통화했는데, 지난 30일 주일 OOO교회 헌신예빼 설교하러 갔는데 그 조카가 그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온다는 광고를 듣고는 만나야겠다 했는데, 내가 예배 마치고 곧 바로 귀가..... 그래서 문자와 전화가 오고..... 그리고 엊그제 만나게 되었다.
 
  만나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집안 얘기와 신앙생활 얘기를 나누면서 조카가 하는 말 '우린 참 복을 많이 받았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예수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자 마자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었으니 말입니다. 야 정말 우리는 복 받은 거지요?' 그래서 나는 '그래 맞아. 우린 복을 참 많이 받은거야. 그런데 단 한분이 이단에 빠져서 마음이 아프다.' 했더니, '아, 그 할머니요? 부산 살때 많이 뵈었는데.....' 우리는 ..... 이렇게 많은 얘기를 했다.
 
  그리고 나는 집으로 돌아와서 생각을 했다. 몇년 만에 만난 조카, 촌수로는 7촌, 물론 집안이 많지 않은 분들은 7촌도 아주 가까운(?) 친척이지만 나는 집안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정도(?)인지라 7촌이면 만나면 좋고 못만나면 그냥 그런대로.....(내가 좀 심한건가!)
 
  어찌 되었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니 어찌나 좋은지, 기쁜지, 동갑내기 조카이지만 사랑스럽고 귀엽고.....ㅎㅎㅎ '혈육'이란 것이 뭔지.....
 
  그런데 너무너무 감사한 것은 내 혈육인 그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
  이 마음 다른 사람이 알까? 느낄까?
 
  주님, 성도들의 가족과 혈육들 모두에게 구원의 은총을 주소서. 아멘
 
  - 이 아침에 주저리주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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