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자주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금년에 두 편의 영화를 본적이 있다. 하나는 '댄싱퀸' 또 하나는 '하울링' 이다. 두 편의 영화 모두 큰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그리고 금년에 내가 아는 네 분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한 분은 노회 목사님이시고, 또 한 분은 친구목사님의 아버님이시고, 그리고 저의 고모님이시고, 마지막 한 분은 윤은경집사님의 아버님이시다.
이렇게 영화를 본 것과 가신 분들을 생각하며 나는 내 삶을 영화로 만든다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 내 삶이 아름답거나 고상하거나 멋있다고 생각되어서는 아니다. 영화로 만든다면 어떨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영화를 보고 무언가 마음에서 나름대로 그려보게 되고, 하늘나라 가신 분들을 생각하면 내가 그분을 아는 범위안에서 그리고 그 분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영화를 보듯이 그 분의 삶이 내 생각속에서 나름대로 그려지게 되기 때문이다.
내 삶을 영화로 만든다면 사람들이 그 영화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며, 나름대로 어떤 모습의 나를 그리게 될까? 멋있게 살았다고? 아름답게 살았다고? 고상하게 살았다고? 열심히 살았다고? 진실하게 살았다고? 착하게 살았다고? 잘 살았다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아니면 '참 개같이 살았네.' 라고 하며 '그렇게 살 바엔 왜 사나?' 라고 할까? 아니면 '나는 저렇게는 절대 안살겠다.' 라고 할까? .....
나는 하나님과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고 싶다. 훗날 내가 하나님 앞에 설 때 사람들이 나를 아름답게 그리게 되는 내가 되고 싶다.
좀더 바르게, 좀더 진실하게, 좀더 착하게, 좀더 열심으로, 좀더 큰 믿음으로, 좀더 겸손하게..... 살아야지!
한 성경구절이 생각난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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