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총회에서 실행위원회가 모였습니다. 총회 안에 중요한 일들이 있어 실행위원들이 모인 것입니다. 그 모임에서 중요한 일들을 하나씩 처리해 가는 도중 G 모 목사님의 발언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약칭: 한기총) 회장 후보를 선출하게 되었는데, S 모 목사님께서 "우리 교단보다 약한 교단을 위해서 대의의 정신으로 우리가 한기총 회장을 한번 양보하는게 어떻겠느냐", "최근 한기총 사태로 한국 기독교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는데 이때 우리 교단에서 양보와 섬김의 큰 그림을 그려서 한국교회에 본을 끼쳐보자" 라고 발언하니 많은 분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합니다. 물론, 결과는 이미 임원회에 출마의 뜻을 밝힌 분이 두분이 계셔서 그 분중에 한분이 후보로 선정되시긴 했지만 말입니다.
이런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언젠가 설교 중 예화로 말씀드렸듯이 "지금껏 나는 다른 사람을 딛고 일어섰으나 이젠 다른 사람이 일어 설 수 있도록 내가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한 어떤 K 목사님의 말씀처럼 '디딤돌'이 되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막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아니면, 내가 올라 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주고, 올려주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눅 14:7-11)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1월 중에 우리교회는 2012년도에 각기관을 섬길 일군들을 선출하게 됩니다. 디딤돌이 되어 올라가게 해주고,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의 총회가 되고 기관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선물된 분들 또한 아멘으로 받되, 그러한 마음으로 섬기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도 감히 다짐해 봅니다. 예수님 닮는 목사가 되어 보겠다고 말입니다. (아멘)
2012년 11월 10일 목사실에서 담임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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